갈매기의 꿈
현대 고전이자 인기작을 꼽으라면, 바로 <갈매기의 꿈> 같은 작품이 아닐까? 더욱 높은 곳을 끝없이 갈구하며, 남들이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날아오르려는 갈매기 조나단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개성적인 갈매기들의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이다. 현문미디어의 번역본은 원작을 그대로 옮기면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서 정말 좋았다.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작품이다.
갈매기의 꿈 은 전직 비행사였던 작가가 비행에 대한 꿈과 신념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일생을 통해 모든 존재의 초월적 능력을 일깨운 우화형식의 신비주의 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미국 문학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였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판매 기록을 뛰어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작품은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기 위해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갈매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그린 감동적인 소설이다. 특히 갈매기들의 따돌림에도 흔들림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갈매기 조나단의 인상적인 모습에서 자기완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삶의 진리를 일깨우며, 우리 인간들에게 눈 앞에 보이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멀리 앞날을 내다보며 저마다 마음속에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
1. 아침
2. 천국
3. 자유
[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바로 찾아봤던 원작 만화. 업계만화 특유의 작위적 엄숙함도 분명 있지만, 사랑스런 캐릭터 덕에 요소요소에서의 정보전달에 치중된 듯한 디테일이 거슬리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단, 이미 드라마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토리텔링에 관한 스토리로서의 느낌은 전혀 없다. 애초에 가장 주된 시점이 만화가가 아닌 편집자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먼저 보지 않았다면 도리어 지루하다며 중도하차했을지도 모르겠다. 읽으면서
gdftrf.tistory.com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언제 봐도 좋을 책이었다.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김정희라는 여자는 실존인물인지,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설정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었던.마흔이 넘은 작가는 연애에 매달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함에 괴로워한다. 오년만, 십년만 있으면 자유로워질 수 있을 문제라 생각했는데 인간의 숙제에는 남녀노소가 없구나. 그렇다고 우울해할 건 없다. 좋아서 하는일이라고 다 잘할 수는 없는거고 돈을 벌기위해 억지로 한다 생각했던 일도 언젠가 내 일부가
gfdgtdd.tistory.com